퇴근길, 운동 겸 한 콜! 이렇게 ‘대리’ 시작했습니다!!

퇴근하고 그냥 집에 가기엔 시간이 아까웠습니다.
딱히 할 일도 없고, 하루 종일 앉아만 있다 보니 운동 삼아 걸어야겠다 싶더라고요.
그래서 어느 날부터는 걷기용 운동화 신고 퇴근길에 천천히 걸었습니다.

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.
“이 시간에 대리운전 콜 하나 잡으면, 운동도 하고 부수입도 생기지 않을까?”

그렇게 시작한 게 카카오대리였고,
지금은 티맵대리까지 병행하면서 퇴근길이 곧 제 부업길이 되었습니다.

물론 처음엔 걱정도 많았죠.
“퇴근하고 또 일하면 너무 피곤하지 않을까?”
“이거 위험하진 않을까?”
“수익은 얼마나 나올까?”

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.
하루 한두 콜 정도면 체력 부담도 없고,
오히려 목적 없이 걷던 때보다 훨씬 보람도 생기고,
짧게라도 1~2만 원이 생기면 그날 하루가 알찬 느낌이 들어요.

무엇보다 이게 은근히 재미있습니다.
콜을 잡고 집 방향으로 점점 가까워지는 경로가 뜨면,
마치 ‘퀘스트를 클리어하는 기분’이 들더라고요.
물론 가끔은 반대로 “응? 왜 김포야?” 같은 날도 있지만요. 😂

지금은 카카오와 티맵 두 앱을 동시에 켜고,
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콜을 수락하면서 걷고 있습니다.

이 글이 저처럼 운동도 하고 돈도 벌고 싶은 퇴근러들에게
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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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리운전은 작년 11월, 카카오대리로 처음 시작했고
올해 2월부터는 티맵대리도 병행하고 있어요.
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봤을 때, 전체적인 콜 수는 티맵대리가 조금 더 많은 느낌입니다.

앞으로는 이 경험들을 바탕으로,
각 앱의 실제 운행 체감, 콜 잡히는 시간대, 지역별 팁 같은
현장감 있는 이야기들을 하나씩 풀어보려고 합니다.

걷기와 수익을 동시에 잡고 싶은 분들
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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